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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칠석동 고싸움놀이

 

고싸움놀이의 유래는 관련 기록이 없기 때문에 알 수 없으며, 다만 구술 자료만 전해지고 있다. 그에 따르면 칠석마을은 풍수적으로 황소가 누워 있는 형국이라 지기가 무척 강하다고 한다. 그러한 증거로 이 마을은 개[]가 자라지 않아 개 대신 집집마다 거위를 길렀다. 옛날에 어떤 도사가 마을을 지나가면서 “마을의 지세가 청장년을 성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라는 예언과 함께 은행나무를 심어 터를 누르게 했다. 그리고 소의 입에 해당하는 곳에 구유를 상징하는 연못을 파 놓았다. 또 황소가 일어서면 마을의 논밭을 밟아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삐를 할머니당산인 은행나무에 묶어 놓았으며, 꼬리에는 일곱 개의 돌로 눌러 놓았다고 한다. 그런 다음 정월대보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마을의 터를 밟아 주기 위해 고싸움놀이를 시작했다고 한다.

고싸움놀이는 1940년경에 단절된 것을 1969년 7월 지춘상 교수가 재구성하였고, 1969년 10월 대구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편싸움 계통의 집단 민속놀이로 1970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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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자 2003 복제방법 jpg
촬영자 광주광역시청 제공자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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