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광주 대인예술시장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과 계림동의 경계에 위치한 대인시장은 1959년 5월 공설시장으로 출발했다. 현재 동부소방서 부지에 있던 옛 광주역(1922년~1969년)과 롯데백화점 부지에 위치했던 터미널(1975년~1992년) 덕에 대인시장은 항상 인파로 붐볐다. 1965년 당시 87개였던 점포는 시장이 커지자 300여 곳으로 늘어났다. 웃돈을 얹어야만 점포를 얻을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도시계획에 따라 역과 터미널이 이전하고 농협공판장도 옮겨지자 대인시장을 찾는 사람은 점차 줄어만 갔다. 굳게 내려진 셔터의 문틈으로 다시 활기가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2008년 예술가들의 작은 상상에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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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자	2015	복제방법	jpg
촬영자	광주광역시청	제공자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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