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무송정
이 정자의 이름은 무송(撫松)이리 한 것은 이 정자의 바로 옆에 기이한 노송 한 그루가 외로이 서 있어 누구보다도 이 솔을 아끼고 사랑한 서태환이 자신의 처지를 옛날 도연명에 견주어 '무고송이 반환(撫孤松而盤桓)'이라는 귀거래사의 글귀를 줄여 이 명칭을 붙인 것이고, 아무리 굳센 음의작 용에 의해 일어난 엄동설한의 추위라 할지라도 이를 견디어 이겨내는 송죽등의 차가운 마음은 꺾 을수 없어 비록 이처럼 허약한 처지에 놓여있지만, 추위를 견딜수 있는 세한의 뜻이 있기 때문에 소나무를 어루만지며 옛날의 높은 절의를 배우려 했던 것이다. 광주 남구 칠석동 2리 마 을 입구에 위치해 있다.
이 정자는 한말에 참봉 벼슬을 한 이 마을 서태환이 당시의 세상을 비관하여 스스로의 종적을 숨기기 위해 지은 서식처이다. 도리 석초 , 도리 기둥의 3칸 접집인 이 정자가 다른 정자와 특이한 점은 상량 바로 옆에 조그 마한 단층 다락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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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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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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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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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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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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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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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