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양씨삼강문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 있는 정려(旌閭)이다. 이 정려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양산숙 일가 7명의 충(忠)·효(孝)·열(烈)·행(行)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1985년 2월 25일 광주광역시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이 삼강문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충민공(忠愍公) 양산숙(梁山璹) 일가의 충·효·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1635년(인조 13)에 건립한 목조로 된 정려이다. 이곳에 모신 사람은 충신 양산숙 외에 효자·열녀·절부 각 두 명씩이다.
양산숙은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과 함께 진주성 전투에서 순절하였으며, 양산룡(梁山龍)은 양산숙의 형으로 군량미를 모아 의병을 돕고 정유재란 때 피란하다가 삼양포(三洋浦)에서 왜적을 만나 어머니 죽산박씨(竹山朴氏)와 함께 바다에 투신하여 순절하였다. 양산수(梁山岫)는 삼양포에서 형 산룡과 함께 어머니를 구하려다 같이 순절하였다. 양산숙의 누이인 제주양씨(濟州梁氏)는 나주 회진에서 왜적에게 붙잡혀 압송중 영산강에 투신하여 순절하였다. 죽산박씨는 부제학(副提學) 양응정(梁應鼎)의 처이자 양산숙의 어머니로 삼양포에서 아들 딸들과 함께 순절하였다. 광산이씨(光山李氏)는 양산숙의 처로 정유재란 때 무안(務安) 승달산(僧達山)에서 왜적을 만나 항거하다가 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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