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병천사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고려 말의 충신 정몽주 등 5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

1979년 8월 3일 광주광역시유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다. 고려 말기의 충신 정몽주(鄭夢周), 지용기(池湧奇), 조선 인조 때의 정충신(鄭忠信), 지여해(池汝海), 지계최 등 5명의 선현을 배향한 사당이다. 이들은 모두 외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국난에서 구한 공이 큰 인물들이다.

일제강점기 때 이들의 충절을 기리고 반일사상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고자 지응현(池應鉉)이 1924년에 세웠다. 경내에는 사당과 내외삼문, 동·서재, 강당, 전사실, 중문, 원직사(院直舍) 등 10여 동의 건물이 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중앙 3칸은 대청이며 양쪽에는 모두 방을 두었다.

고유번호	2004-cul021-0005.jpg
촬영일자	2004	복제방법	jpg
촬영자	광주광역시청	제공자	광주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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